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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경 12회(마지막회) 시청 후기 솔직히 원경 마지막회 보면서 눈물 찔끔 나올 뻔...진짜 역사 드라마인데 왜 이렇게 현실 공감 되는지 ㅠㅠ이방원과 원경의 애증, 세자 교체, 왕위 계승까지... 감동 폭탄이었음1. 성녕대군 죽음 → 부모의 슬픔이 찢어짐원경이 아들 성녕대군 죽음에 오열하는 장면에서 나도 울컥..."이 아이를 잃을까 정말 두렵습니다" 라는 원경의 대사가 가슴에 박힘. 밤낮없이 아들 간호했는데 결국 떠나보내는 장면은...ㅠㅠ이방원이 아들 얼굴 닦아주다가 울음 참는 모습도 슬픔의 극대화. "왕이라는 자리도 가족 잃는 건 못 막나?" 싶었음2. 양녕대군 폐세자 → 이방원 분노 폭발세자 양녕이 동생 죽는 날 사냥 간 건 진짜... 😡"네가 그러고도 사람이냐?" 이방원의 외침에 나도 소리 지를 뻔. 동생 죽을 때 활 쏘는 세자.... 2025. 2. 12.
대전 초등학생 피살 사건을 보며... 이 사건을 처음 접했을 때, 손이 덜덜 떨렸다. 학교라는 안전한 공간에서, 아이를 지켜야 할 교사가 오히려 가해자가 되다니... 믿기지 않았다. 피해 아이의 나이는 겨우 8살. 이제 막 초등학교에 입학해 세상을 알아가는 나이인데 미래가 하루아침에 사라졌다는 사실이 너무나 가슴 아프다. 1. 우울증 치료 받았는데, 왜 교단에 세웠나?가해 교사는 2018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고, 작년 12월에도 휴직 후 불과 20일 만에 복직했다고 한다. 교육청은 전문의의 진단서를 근거로 복직을 허용했지만, 복직 후 그녀의 심리 상태를 제대로 관리하지 못했다. 복직 3일 만에 짜증이 났다는 진술도 나왔고, 사건 전날 동료 교사에게 폭력적인 행동을 보이기까지 했다. "정신 건강이 회복됐다는 서류 한 장으로 아이들의 안.. 2025. 2. 12.